2017.04.17
2017. 4. 17. 23:10ㆍdiary
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.
컨디션 난조를 이겨내며 내일도 살아나가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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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이에 나는 취업을 했다. 직장인이 되었고. 한달남짓이 흘렀다. 오늘 엄마의 검진일에 처음으로 따라가지 못했고, 많이 슬펐지만 좋은 결과에 또 언제 그랬냐는듯 얼굴이 폈다.
거진 9개월이 지났다.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. 앞으로도 씩씩하고, 건강하게 걸어나가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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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도 슬픈일이었다. 이제 시작임을, 내 청춘은 지금부터 시작임을 잊지 말아야지. 잘 도닥여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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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도 좋은 일만 생겨나기를, 두 손 모아 빌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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