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ary

0806

Rangje 2015. 8. 6. 12:10


00. 나는 사실 호모를 안 좋아할지도 몰라. 하고 5초동안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생각해봤다가 바로 철회했다. 나는 호모가 존나 좋다. 호모최고


01. 호모들이 좋기도 좋지만 사실 잘 어울리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것 같다. 예쁘면 그만이얏.


02. 요새 마틴이랑 마를렌이 좀 좋음. 아니 커플링 말고 마틴은 릭마틴이 좋고 마를렌은 빅마를이 좋은데 둘 다 메이져...인 것 같긴한데 왜 내 눈엔 안 보이지 내가 발품을 안 팔아서 그런가. 근데 내가 찾으러 다니긴 귀찮으니까 그냥 가만 있으면 알아서 굴러들어왔으면 좋겠다 (??)


03. 사실 신아라랑 율그래의 초초초초초 대세장르 대세메인 커플링의 메가톤급 메이져의 맛을 한 번 보고 나니까 찾으러 다니기 귀찮음(???) 애매한 메이져가 제일 귀찮다 릭마틴이랑 빅마를이 애매한 메이져인 것 같다. 왜 애매한 메이져지 흑흑 초초초초초 대세메가톤급 메이져였음 좋겠다 (지랄이 범람함) 아카츠키같은 경우엔 그냥 나 혼자 우물 파면 돼서 찾으러 안 다녀도 되는데..(개척을 할 뿐)... 


04. 하루에 한 번은 버릇처럼 데이다라! 하고 외치는 상상을 한다. 뭔가 데이를 불러 세우는 상상. 뭔 상상인진 모르겠지만 여하간 그런 상상을 한다. 그럼 데이가 뒤를 돌아서 한 번 웃어주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 나 정신에 이상있는 게 아닐까싶다. 내가 늙어서 정신병원에 가게 된다면 다 데이다라때문이다.


05. 매일매일 감사하고 좋아하고 사랑을 쏟을 수 있는 주체가 있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것이다. 오빠가 너무 좋다. 어떻게 이런 사람이 내 앤캐일 수 있을까 하루에도 수천 수억번은 생각하곤 한다. 그 외의 시간은 데이다라를 부르는데 쓰고 있다. 또라이네 (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 여하간 오빠가 너무너무 좋다.